[한줄 요약] 경제적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15~29세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전년 대비 하락하며 고용 시장의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23일자 기사 기준,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한국의 15~29세 청년층 경제활동 참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2.3%포인트 감소한 47.2%를 기록했습니다. 경제활동인구에는 취업자와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가 모두 포함됩니다.

이번 지표는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일자리를 찾는 과정의 어려움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해당 연령대의 실업률은 전년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7.2%를 나타냈으며, 실업 청년 수는 약 26만 6천 명에 달했습니다. 고용률 또한 전년보다 2.4%포인트 하락한 43.8%로 집계되었습니다.
학업 기간의 연장 현상도 두드러졌습니다. 대학 졸업까지 걸리는 평균 기간은 4년 5.7개월로, 전년 대비 1.3개월 늘어나며 2등 통계 작성 이래 가장 긴 기간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취업 준비나 전문 자격증 시험 등을 위해 휴학을 선택하는 인원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남성의 경우 평균 5년 2개월, 여성은 3년 11개월이 소요되었습니다.
또한, 학위 취득자 중 취업에 성공한 비율은 84.8%로 전년 대비 1.6%포인트 감소했으며, 자신의 전공과 직무가 일치한다고 응답한 비율 역시 27%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특히 졸업 후 1년 이상 실업 상태가 지속되는 청년의 비중은 48.6%에 달해,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고용 시장의 질적 저하에 대한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