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조지 워싱턴, 파나마 운하 건설, 대통령 급여 기부 등 미국 역사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실과 다른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7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역사와 관련된 여러 가지 허위 사실을 언급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특히 자신의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과거 역사를 왜곡하여 인용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이 백악관 입성 전, 업무용과 대통령직 수행용으로 각각 별도의 책상을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역사학자들은 이러한 이야기가 근거 없는 허구라고 일축했습니다. 워싱턴 대통령이 재임 중 개인적인 사업을 병행한 적은 있으나, 이를 위해 별도의 책상을 두었다는 기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파나마 운하 건설 과정에서의 인명 피해 규모에 대한 과장된 주장도 발견되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약 38,000명의 미국인이 사망했다고 언급했으나, 실제 기록에 따르면 미국 주도 건설 단계(1903~1914)에서 사망한 인원은 약 5,600명 수준이며, 그중 대다수는 아프리카계 카리브해 노동자들이었습니다. 백인 미국인의 사망자는 약 350명에 불과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이 대통령 급여를 포기한 유일한 대통령이라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과거 존 F. 케네디와 허버트 후버 대통령 또한 자신의 급여를 기부한 전례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마지막으로, 특정 노래와 함께 세 번의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주장 역시 오류로 드러났습니다. 그는 2016년과 2024년 두 차례 승리했을 뿐, 2020년 선거에서는 패배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발언들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의도적으로 왜곡된 역사를 활용하고 있다는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