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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이션 우려 및 유가 상승 여파로 코스피 급락 출발

[한줄 요약]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와 중동발 유가 상승 여파로 코스피 지수가 큰 폭의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2026년 9월 11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금요일 서울 증시는 전날 뉴욕 증시의 하락세를 이어받아 급락하며 출발했습니다. 미국의 최신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발표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Financial Market Tension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3.29% 급락하며 시작한 이후 하락 폭을 다소 좁혔으나, 오전 9시 15분 기준 183.12포인트(2.6%) 하락한 6,850.80을 기록했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한 유가 급등 여파로 매도세가 나타났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CK 지수 또한 0.65%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함에 따라, 투자자들은 향후 연준의 금리 경로를 가늠할 수 있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는 특히 기술주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시장의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3.5%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 역시 4.48% 급락하며 큰 폭의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자동차 및 배터리 업종 또한 현대차(-2.57%)와 LG에너지솔루션(-0.68%)을 중심으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0.15% 상승)과 한국가스공사(0.55% 상승) 등 일부 공기업 종목은 소폭 상승하며 하락장 속에서 버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35원 상승한 1,347.55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