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지난 6월 지방선거 과정에서 30개 지역 선관위가 투표율 데이터를 허위로 입력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특검의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2026년 10월 15일자 기사 기준, 이태한 특별검사팀은 지난 6월 3일 실시된 지방선거 과정에서 30개 지역 선관위가 투표율 데이터를 허위로 입력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검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투표 기록 검토 및 70여 명의 선거 사무원 조사를 통해 투표 진행 과정 중 수치가 변조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최종적인 투표율 수치는 정확하게 입력되었으나, 투표가 진행되는 도중에 수치를 임의로 변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증거 확보를 위해 과천 소재 중앙선관위와 부산 남구 등 전국 6개 지역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선거 용품 보관 계약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도 조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부산 및 경상권 지역 선관위가 2022년부터 특정 업체와 독점적인 보관 계약을 체결하며 특혜를 제공한 정황을 발견했습니다.
이번 특별검사팀은 지난 6월 선거 당시 보고된 투표지 부족 문제와 더불어, 선거 관리 기구의 데이터 조작 및 기타 부정행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달 출범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