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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랜치 미 법무부 장관 대행, 엡스타인 피해자들과 면담... 공화당 인준 지지 확보 주력

[요약] 토드 블랜치 미 법무부 장관 대행이 공화당 상원의원의 요구에 따라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의 피해자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인준을 위한 행보를 보였습니다.

2026년 7월 16일자 기사 기준, 토드 블랜치 미 법무부 장관 대행은 목요일 워싱턴 소재 법무부 본부에서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의 피해자들을 만났습니다. 이번 면담은 그의 법무부 장관 임명을 승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공화당 상원의원의 요구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Legal Justice Concept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블랜치 대행은 약 한 시간 동안 피해자 그룹과 면등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의 엡스타인 수사 방식과 관련 파일 공개 과정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습니다. 면담 후 블랜치 대행은 기자들에게 엡스타인과 연루된 추가 인물들에 대한 수사를 위해 FBI에 관련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독려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추가적인 기소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확언하지는 못했습니다. 법무부는 새로운 정보가 나타날 경우 추가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거듭 밝혀왔으나, 현재로서는 엡스타인 주변 인물들에 대한 기소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면담 결과에 대해 피해자 측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인 다니 벤스키는 이번 면담이 블랜치 대행의 인준을 위한 '단순한 요식 행위'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며, 그가 신뢰를 회복할 만한 실질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공화당 톰 틸리스 상원의원이 블랜치 대행의 인준표를 던지기 전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고 언급한 직후에 진행되었습니다. 틸리스 의원은 면담 이후 블랜치 대행이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려는 의지를 보인 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